산후조리원품|신생아를 위해 꼭 챙겨야 할 5가지 용품

출산 가방, 다 쌌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서면 자꾸 빠뜨린 게 생각나시나요?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산후조리원 준비물 리스트를 보고 있자면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혹시라도 중요한 걸 빼먹어서 조리원 생활 내내 불편하고 아쉬우면 어떡하나, 예비맘이라면 누구나 하는 걱정일 거예요. 특히 우리 아기가 쓸 신생아 용품은 더더욱 신경이 쓰이죠. 선배맘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이거 하나 안 챙기면 정말 후회해!”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진짜 필요한 ‘조리원 필수템’만 쏙쏙 골라 짐싸기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초보맘의 불안한 마음, 이 글 하나로 싹 해결해 드립니다.

산후조리원 신생아 용품 핵심 요약

  • 우리 아기 피부는 소중하니까, 조리원 입소 전부터 꼼꼼히 고른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은 필수입니다.
  • 조리원에서 제공하는 기저귀가 아기에게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만약을 대비한 기저귀 발진 크림을 꼭 챙기세요.
  • 먹고, 닦고, 두루두루 쓰이는 가제 손수건은 ‘다다익선’, 넉넉하게 준비할수록 마음이 편안합니다.

신생아 피부를 위한 첫 선물, 스킨케어 삼총사

산후조리원에서 기본적인 신생아 용품을 제공하지만, 연약한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스킨케어 제품만큼은 엄마가 직접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피부는 성인보다 훨씬 얇고 민감해서 외부 자극에 쉽게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리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우리 아기에게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출산 준비물 리스트에 아기 로션, 크림, 수딩젤 삼총사를 꼭 추가하세요.

아기 로션과 크림, 어떻게 다를까?

아기 로션은 매일 목욕 후 전신에 발라주며 기본적인 보습을 책임지는 아이템입니다. 촉촉하고 묽은 제형으로 넓게 펴 바르기 좋습니다. 반면 크림은 로션보다 좀 더 꾸덕하고 유분감이 있어 집중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사용합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 출산이라면 허벅지나 팔꿈치처럼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에 크림을 덧발라 이중으로 보습막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선배맘들이 추천하는 제품으로는 ‘아토팜(Atopalm) MLE 로션’이나 ‘일리윤(Illiyoon)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 등이 있으며, 순한 성분으로 신생아에게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의외의 꿀템, 수딩젤 활용법

수딩젤은 여름 출산 준비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사계절 내내 유용한 조리원 필수템입니다. 조리원 내부는 아기에게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난방을 하는 경우가 많아 건조하고, 신생아는 태열이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때 수딩젤을 얇게 펴 발라주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열감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저귀를 갈아줄 때 살짝 붉어진 엉덩이에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끈적임 없는 제품을 선택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발라주세요.

제품 종류 주요 용도 사용 팁 추천 브랜드
아기 로션 전신 보습 목욕 후 3분 이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세요. 아토팜, 궁중비책
아기 크림 집중 보습 특히 건조한 부위에 로션 사용 후 덧발라주세요. 일리윤, 피지오겔
수딩젤 피부 진정, 태열 관리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사용하면 쿨링 효과가 배가 됩니다. 아토엔오투, 몽디에스

선배맘들의 강력 추천, 기저귀 발진 크림

대부분의 산후조리원에서는 신생아 기저귀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지는 조리원마다 다르며, 해당 기저귀가 우리 아기의 민감한 피부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잦은 배변과 마찰로 인해 엉덩이가 붉게 변하는 기저귀 발진은 신생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발진이 심해지면 아기가 보채고 힘들어하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출산 가방에 기저귀 발진 크림 하나쯤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기저귀 발진 크림, 왜 필요할까?

기저귀 발진 크림은 아기 엉덩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여 소변이나 대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미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을 돕습니다. 조리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부랴부랴 남편에게 부탁하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보다는, 미리 준비해가서 아기가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바로 케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분만 준비물이든 제왕절개 준비물이든, 기저귀 발진 크림은 공통된 필수 아이템입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저귀 발진 크림이 있습니다. 꾸덕한 연고 타입부터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 타입까지 제형이 다양하며, 제품마다 주요 성분도 다릅니다. 산화아연(Zinc Oxide) 성분은 피부를 보호하고 습기를 막아주는 효과가 뛰어나며, 판테놀(Panthenol)이나 카렌듈라(Calendula) 성분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줍니다. ‘비판텐(Bepanthen) 연고’는 기저귀 발진뿐만 아니라 유두 상처에도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수유맘들이 선호하며, ‘데시틴(Desitin)’이나 ‘무스텔라(Mustela) 비타민 배리어 크림’ 역시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다다익선! 아기 손수건과 가제 손수건

산후조리원 준비물 체크리스트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항목이 바로 ‘아기 손수건’입니다. 선배맘들이 “이건 정말 많이 챙겨가세요!”라고 입을 모으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신생아는 수유 시 젖을 흘리거나 게워내는 일이 잦고, 침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손수건 사용량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조리원에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여유분이 없으면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엠보 손수건 vs 가제 손수건

아기 손수건은 크게 엠보(올록볼록한) 원단과 얇은 가제 원단으로 나뉩니다.

  • 엠보 손수건: 도톰하고 흡수력이 좋아 아기가 흘린 침이나 젖을 닦아주는 용도로 적합합니다.
  • 가제 손수건: 원단이 얇고 부드러워 신생아의 얼굴이나 입 주변 등 연약한 부위를 닦아줄 때 좋습니다. 또한, 목욕 시킬 때 몸을 닦아주거나 수유 쿠션 위에 깔아두는 등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두 종류 모두 최소 10장 이상, 총 20~30장 정도 넉넉하게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깨끗하게 세탁하고 삶아서 지퍼백에 담아 가면 조리원 생활 내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근한 잠자리를 위한 필수품, 속싸개와 겉싸개

속싸개와 겉싸개는 조리원 퇴소 준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생아 용품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스스로의 움직임에 놀라 잠에서 깨는 ‘모로반사’를 보이는데, 속싸개로 몸을 감싸주면 엄마 배 속에 있을 때와 비슷한 안정감을 느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는 대부분 조리원의 속싸개를 사용하지만, 퇴소할 때는 엄마가 준비한 옷과 속싸개, 겉싸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계절별 준비물, 소재 선택이 중요해요

속싸개와 겉싸개는 출산 계절에 맞는 소재로 선택해야 합니다.

  • 여름 출산: 통기성이 좋은 얇은 면이나 모달, 밤부 소재의 속싸개가 적합합니다. 겉싸개도 너무 두껍지 않은 면 소재나 블랭킷 형태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 출산: 보온성이 뛰어난 기모나 누빔 처리된 면 소재의 속싸개와 겉싸개가 필요합니다. 특히 외출 시 아기가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따뜻한 제품으로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입고 벗기기 편한 지퍼 형태의 ‘스와들업(Swaddle Up)’ 같은 제품도 인기가 많으니, 여러 종류를 비교해보고 아기에게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위한 엄마와 아기 용품

산후조리원은 산후 회복과 함께 성공적인 모유 수유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조리원에 유축기나 수유 쿠션 등이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 위생과 편의를 위해 따로 챙겨가면 좋은 수유 용품들이 있습니다. 완모를 계획하든 혼합 수유를 계획하든, 미리 준비해가면 조리원 생활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산모 필수템, 수유 브라와 수유 패드

조리원에서는 편안한 산모복을 입고 생활하지만, 수유를 위해서는 전용 수유 브라나 수유 나시를 착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가슴을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수유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산후풍 예방과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젖이 돌기 시작하면 시도 때도 없이 모유가 흘러나와 옷을 적실 수 있으므로, 흡수력 좋은 수유 패드를 넉넉하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를 위한 준비물, 유축기와 모유 저장팩

조리원에 공용 유축기가 있더라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이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개인용 유축기 깔때기(유축컵)나 역류방지기 등 개인 부품만이라도 챙겨가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축한 모유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모유 저장팩도 필수입니다.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 용량을 확인하기 쉽고, 날짜와 시간을 기입해 신선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준비하세요. 마더케이(Mother-K)와 같은 브랜드 제품이 널리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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